어제 손흥민 선수 복귀 경기가 치러졌고 경기에 대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었는데요!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1로 크게 이겼습니다.
손흥민의 복귀전으로 관심이 쏠렸고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손흥민은 지난 3주 동안 결장했다.
부상에 휴식기를 거쳤지만 기량엔 아무 문제없었다.
웨스트햄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펄펄 날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을 때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10분엔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고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고 찬 슛이 상대 선수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이 됐습니다.
3-1로 토트넘이 앞서가는 점수였습니다.
5분 후엔 손흥민이 직접 마무리까지 지었고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완벽한 기회를 잡았습니다. 순식간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수비수와 1대 1을 맞았다.
손흥민은 양발로 다이내믹한 속임 동작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 균형을 무너트렸고 이후 왼발슛. 여지없이 득점이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팬 투표로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에 뽑혔고 득표율은 51.9%였습니다.
부상으로 걱정하던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었고 이적설이 난무하던 가운데 좋은 경기 대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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