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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날벼락같은 소식을 받고 초비상이다. 대체가 어려운 넘버 원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한동안 빠진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가 오른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비카리오가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승리 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향후 어느 시점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무 스태프들로부터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카리오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카리오는 지난 24일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토트넘의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골키퍼로 선발 출장해 4-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비카리오의 공백은 상상하기 힘들다. 지난해 여름 입단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인 3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토트넘이지만, 비카리오의 선방 덕에 그나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12경기에 출전해 13 실점만 내줬다.
비카리오를 잃은 토트넘은 29일 이탈리아 명문 AS로마와 유로파리그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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