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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또다시 부상 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지난 주말 코린치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며 "그전 경기인 브라간치누전에도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브라질),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은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대신할 차기 신계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네이마르는 2009년 현 소속팀이자 브라질 명문구단인 산투스에서 데뷔한 후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인 뒤 지난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브라질 무대에 다시 들어선 네이마르는 7경기에 출전해 3골 3 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브라질 국가대표에도 재승 선하면서 다시 반등하는 듯했지만,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해 대표팀 합류도 불확실해졌다.
네이마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에 불편함을 느꼈고, 다시 검사했는데 재차 불편함을 느꼈다"며 "불행하지만 이건 축구의 일부다. 강해져서 돌아와 골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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