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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찔한 실수를 저질렀다. 다행히, '거함' 바이에른 뮌헨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19일 홈에서 열린 셀틱과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출전했다.
실수는 0-0이던 후반 19분 나왔다. 김민재는 셀틱 마에다의 침투패스를 끊어내기 위해 몸을 날려 태클을 시도했지만, 공은 발끝에 닿지 않았고 흘러나온 걸 퀸이 가로채 골로 연결했다. 1차전을 2-1로 이긴 뮌헨으로선, 동률을 허용한 골이다.
셀틱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양현준을 투입시켰고, 짤막하게나마 '코리안더비'도 성사됐다.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알폰소 데이비스가 극적인 골을 넣으면서, 합계 3-2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5%(100회 중 95회 성공), 가로채기 4회 등의 기록을 남겼지만, 실점 장면에서의 실수로 아쉬움을 삼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그에게 뮌헨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3점을 부여했다.
반면 양현준은 약 25분을 소화하며 볼 터치 12회, 패스 성공률 75%(4회 중 3회 성공)를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으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평점 6.4점을 받았다.
한편,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페예노르트는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C밀란과의 UCL PO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페예노르트는 합계 2-1로 AC밀란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뮌헨의 16강 상대는 같은 독일의 레버쿠젠이나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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