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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손흥민, UEL 8강 프랑크푸르트전도 결장 확정

by 쏘블리:)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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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도 결장한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은 독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L 8강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UEL에 맞춰 돌아올 거란 희망이 있었지만, 여전히 2차전을 뛰기엔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킥오프 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무승부 후 선발 명단에서 6명의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는 마티스 텔이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아예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통증이 있다.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며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부상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발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프랑크푸르트전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하나 상황은 변했다. 손흥민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못했는지 이번 독일 원정엔 동행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결국 뛰지 못한다. 손흥민은 몇 주 동안 발 부상으로 고생했다"며 "지난 며칠 동안 훈련했고 어제도 훈련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회복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회복 방법을 찾을 수 있게 집에 머물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과연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UEL 4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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