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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현 소속팀 토트넘과의 계약을 1년 남겨둔 가운데 그의 거취에 대한 보도와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수일 전만 해도 토트넘이 손흥민과 현 계약서에 첨부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늘린 뒤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토트넘 팬들과 손흥민 팬들을 당혹하게 만들었으나 지금은 또 달라졌다.
기사의 신뢰성을 의심하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파경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손흥민이 2026년 이후에도 2년 정도 더 머무를 것이라는 토트넘 레전드의 확신도 나왔다.
손흥민은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어 12월 31일 전까지는 토트넘이 연장 옵션 활성화부터 결론을 내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면 내년에 이적하려고 할 경우, 적당한 이적료를 토트넘에 낼 수 있는 구단이 나타나야 한다. 손흥민의 현재 가치는 4500만 유로(770억 원)로 추산되고 있어 토트넘은 최소 수백억 원은 원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30대 이상 선수들과의 계약에서는 1년 단위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위고 요리스(프랑스), 얀 베르통언(벨기에) 등이 모두 단기 계약을 체결한 뒤 구단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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