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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80분 출전,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8강1차전 무승부

by 쏘블리:)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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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80분을 뛴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첫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비겼다. 골 침묵을 이어간 손흥민은 현지 언론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이 4강에 진출하려면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위(14승 6 무 8패)를 달리고 있는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다. 킥오프 6분 만에 제임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시작된 프랑크푸르트의 역습 도중 위고 에키티케가 페널티아크 근처까지 공을 몰고 전진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매디슨은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의 동점 골로 이어지는 패스를 배달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한 지역에서 문전으로 매디슨이 밀어 넣어준 공을 포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홈 승리를 위해 토트넘은 후반 초반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1분에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위협했다. 페널티아크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상단을 노렸으나 골키퍼 카우아이 산투스가 몸을 날려 어렵게 쳐냈다.

공세에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35분 매디슨,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기 등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파페 사르, 마티스 텔, 제드 스펜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경기기 끝날 때까지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국 매체로부터 5∼6점대의 평점을 받는 등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2회, 크로스 3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침묵한 토트넘은 슈팅 10개를 퍼부었으나 1골에 그쳤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를 매겼다. 평점 4를 받은 공격수 브레넌 존슨 다음으로 저조한 평가다. 풋볼런던은 “후반 초반 감아 차기 슈팅으로 카우아이 산토스가 몸을 날려 선방하게 유도했으나 정말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날은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6의 평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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