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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 축구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여자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의 에스타디오 시바오 FC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최종전에서 미국에 0-5로 완패했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에 5-0으로 패하며 B조 4위로 떨어져 미국전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미국전에서 또 한 번 크게 패하면서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승점 1·골득실 -10)은 3위 콜롬비아(승점 1·골 득실 -3)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1 무 2패로 승점 1을 얻는 데 그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내용은 더욱 좋지 못했다. 1골을 넣는 동안 무려 11 실점을 헌납하며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대표팀은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지만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
김은정호의 2024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2010년 우승을 끝으로 시작된 부진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아쉽게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였으며 노력한 선수들은 상실감이 크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또 열심히 훈련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대한민국 축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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