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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손흥민 이적 승인...

by 쏘블리:)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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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32)의 이적을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오랜 기간 토트넘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경기력 하락과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 방출 대상으로 떠올랐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계획이며,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대체자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TBR 풋볼’은 20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영입하라고 구단에 직접 지시했다”며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제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손흥민과의 결별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인해 공격의 무게 중심이 달라졌으며, 손흥민이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대비해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으며, 에제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2024-25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2026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됐다. 그러나 계약 연장은 오히려 손흥민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최근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내에서도 그의 에이징 커브(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그에서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리그컵과 FA컵에서 탈락할 당시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언론에 포화를 받으면서도 감독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특정한 대상을 언론이 문제로 삼는 모습에 항상 스스로의 잘못을 먼저 언급하면서 팀 전체가 각성해야 한다는 식으로 경질 여론에 휩싸인 감독을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경질 여론이 커지자 포스텍 감독도 토트넘 구단에 대체자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뒤통수를 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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