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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1년 연장 옵션 외에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구단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구단은 손흥민과 그의 캠프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양측 입장이 일치했지만, 구단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7월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로 늘렸으며,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기로 했다.
토트넘은 일단 1년 계약 연장을 발동한 뒤, 손흥민의 경기력을 지켜볼 예정이다. 1992년생의 손흥민은 언제 경기력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렇기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장기 재계약을 맺을 시,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TBR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사실상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은 가능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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