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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7부리그 출신 김범수 영입

by 쏘블리:)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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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리그에서 시작해 1부까지 뛰어 화제를 모았던 안산 그리너스의 윙어 김범수(24)가 2024 코리아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다.

포항 스틸러스가 김범수를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포항은 4일 “공격수 김범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0년생 김범수는 2022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에 입단했다. 첫해 15경기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후 안산으로 둥지를 옮긴 김범수는 2시즌 간 61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측면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이 눈에 띄는 선수다. 포항 측은 “본인의 장점으로 뽑은 성실함과 근성이 포항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범수는 “역사가 깊은 포항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포항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기 때문에 같이 우승해보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공격이든 수비든 최선을 다해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 경기장에서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올시즌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포항은 김범수를 영입하며 2025시즌 준비의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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