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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승 고지' 한화, 롯데 잡고 단독 2위 탈환 … 1위 LG와 2.5경기 차

by 쏘블리:)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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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위 전쟁'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단독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리그에서 LG 트윈스에 이어 두 번째로 3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롯데(29승 20패 3 무)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가 빛났다. 와이스는 8이닝 98구 4피 안타(1 홈런) 11 탈삼진 2 실점으로 롯데 강타선을 봉쇄하고 시즌 7승(2패)을 챙겼다.

한화는 2회에 먼저 1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5회에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주석의 적시타와 최인호의 밀어내기 볼넷이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6회에 1점, 7회에 1점을 더 보태며 4-1 달아났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날 한화생명볼파크는 시즌 23번째이자 19경기 연속 매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단독 1위 LG는 SSG 랜더스에 3-2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LG는 32승 1 무 17패를 기록하며 2위 한화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LG는 8회 터진 오스틴 딘은 14호 솔로포가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 2피 안타 2 볼넷 11 탈삼진 1 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3패)을 따냈다.

LG는 역대 4번째 통산 2700승을 달성했고, 염경엽 LG 감독은 역대 12번째 600승(12 무 464패)을 기록했다.

kt 위즈는 키움 히어로즈는 7-5로 무너뜨렸고,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7-6 승리를 챙겼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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