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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킥으로 미국 무대 데뷔골을 장식하며 팀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LAFC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사커(MLS) 30라운드 FC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지난 10일 후반 교체출전을 통해 미국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은 지난 17일 MLS에서 선발로써 첫 경기를 가져 풀타임을 뛰었고, 후반 추가시간 4분 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경기 공식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이날도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에 기용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날 마침내 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댈러스 페널티 박스 앞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로 차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엄청난 골을 신고다.
다만 얼마 안 가 댈러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로건 패링턴이 LAFC 박스 안 오른쪽에 진입하자마자 때린 낮은 오른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 오른쪽 낮은 곳으로 들어갔다. 위고 요리스 LAFC 골키퍼는 원래 슈팅 방향인 왼쪽으로 움직였지만, 굴절로 방향이 반대로 바뀐 탓에 막아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상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낮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 잡히고 말았다.
전반전은 이렇게 1-1로 종료됐다. 손흥민의 오른발 감각을 후반전에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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