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韓 축구 안타까운 소식' 손흥민-양민혁 '꿈의 조합' 불발!…"토트넘, QPR에 재임대 문의 예상"

by 쏘블리:) 2025. 7. 30.
반응형

👉축구 소식 매일 업데이트

 


대한민국 축구 미래 양민혁이 다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양민혁의 이적을 위해 QPR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겨울 강원 FC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QPR로 6개월 임대를 떠났다.

양민혁은 영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해 QPR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4-2025 시즌 후반기 동안 그는 14경기에 나와 2골 1 도움을 기록했다.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한 양민혁은 새 시즌을 앞두고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는데, 토트넘이 양민혁을 다시 QPR로 임대 보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토트넘에서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월에 QPR로 임대된 후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을 즐겼다. 전반적으로 임대 이적은 성공적이었고, 양민혁은 QPR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그는 이번 여름에 QPR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의 유명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의 진행자 존 웬햄은 인터뷰를 통해 "양민혁의 경우 토트넘이 QPR에 접근해 양민혁을 다시 영입할지 알아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양민혁은 지난 시즌에도 QPR에 있었고, 적응해서 몇 골을 넣었다"라며 "덕분에 그는 런던에 계속 머물 수 있을 거다. 아마 일주일에 3번은 토트넘에 들러 훈련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래서 양민혁에게는 QPR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년에 QPR도 양민혁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는 어떤 공격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도 "토트넘은 가능한 한 빨리 양민혁의 임대 이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그 결과 한 시즌 동안의 임대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양민혁의 새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양민혁에게 다음 시즌에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간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며 "양민혁이 다음 시즌에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에, QPR 복귀는 모든 관계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민혁은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홍콩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아시아 투어 기간에 홍콩과 대한민국을 찾는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 후, 한국으로 떠나 8월 3일 오후 8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기에 양민혁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양민혁이 아시아 투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토트넘 1군에 잔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투어를 마치면 토트넘은 양민혁을 다시 QPR로 임대 보낼 수 있는지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양민혁이 다시 임대를 떠나면 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연기된다. 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식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