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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통산 300골' 맨시티, 유벤투스 5-2 대파…클럽월드컵 조별리그 전승→조 1위로 16강 진출

by 쏘블리:)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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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프로 통산 300호 골을 포함해 골 잔치를 벌이며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전승을 달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시티가 유벤투스전에서 터트린 5골 중엔 홀란의 득점도 포함됐다. 유벤투스전 골로 홀란은 커리어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G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클럽월드컵 16강에서 H조 2위를 상대한다. 현재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 두고 있는 H조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승점 4),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승점 4),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승점 2)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맨시티는 4-1-4-1 전형을 내세웠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고, 라얀 아이트누리, 마누엘 아칸지, 후베이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가 백 4를 구성했다. 3선은 로드리가 지켰고, 2선에 제레미 도쿠, 티자니 라인더르스,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뉴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오마르 마르무시가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미켈레 디그레고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로이드 켈리, 니콜로 사보나, 피에르 칼룰루가 백 3을 형성했다. 3선엔 필립 코스티치,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알베르투 코스타가 출전했고, 2선은 퇸 코프메이너르스와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맡았다. 최전방에서 두샨 블라호비치가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유벤투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분 맨시티의 선제골을 나올 뻔했지만 디그레고리오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이 실점을 막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실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디그레고리오 골키퍼가 발로 실바의 헤더 슈팅을 막아냈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도쿠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아이트누리가 페널티 왼쪽 지역에 있던 도쿠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냈다. 공을 잡은 도쿠는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먼 포스트를 노린 오른발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망을 가르면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맨시티는 앞서가기 시작한 지 불과 2분 만에 수문장 에데르송의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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