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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관심 폭발' 리버풀뿐만 아니다! 첼시, KIM 영입전 합류→"540억 이적료 인하, 매력 느껴"

by 쏘블리:)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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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만이 아니다. 김민재가 첼시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 소식통 '첼시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시즌이 끝나고 클럽 월드컵 개막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으며, 첼시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부상 속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부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무리한 출전 탓일까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렸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은 없었다. 핵심 수비진의 줄부상과 주요 대회 일정이 겹치며 김민재의 출전이 강행됐다. 결국 시즌 막바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모두 부진했다.

이에 독일 언론의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김민재를 향해 '최악의 수비수'라는 오명까지 붙였다. 김민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매각설로까지 번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경쟁자인 조나단 타까지 뮌헨에 합류했다. 독일 '빌트'는 "타가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줄어들 예정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김민재의 향후 거취를 두고 논의 중이다. 좋은 조건의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점쳤다.

올여름 김민재의 이탈이 현실로 다가왔다. 뮌헨의 찬밥 대우와 달리 시장에 나온 김민재의 가치는 대단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부터 세리에 A 명문, 사우디 클럽까지 각종 해외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중 첼시의 이름도 분명했다. '첼시 뉴스'는 올여름 첼시의 선수단 개편 작업에서 센터백 보강 부분을 김민재로 채울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어린 선수들을 주로 영입해 온 기존의 첼시 영입 정책과 김민재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러나 김민재가 가진 능력 자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첼시다.

'첼시 뉴스'는 "김민재의 나이는 28세로, 젊은 유망주를 선호하는 첼시 수뇌부의 영입 패턴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지만 가격이 충분히 내려간다면, 경험 많고 신체 조건이 뛰어난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도 첼시로서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뮌헨은 김민재의 빠른 매각을 위해 이적료를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존 5,000만 유로(약 770억 원)에서 약 3,500만 유로(약 540억 원) 정도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한다.

김민재 영입에 대해 '첼시 뉴스'는 "김민재는 비록 첼시의 '자연스러운 영입 대상'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과 조건을 고려할 때 예외적으로 고려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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