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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토미 폴(12위·미국)을 3-0(6-0 6-1 6-4)으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이로써 대회 2연패까지 단 두 경기만을 남겼다.
알카라스는 이날 위너에서 40-13으로 앞서는 등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1시간 34분 만에 손쉽게 경기를 잡아냈다. 그는 "눈을 감고 쳐도 모든 샷이 들어갔다. 완벽한 경기였다"라고 자평했다.
알카라스의 다음 상대는 로렌초 무세티(7위·이탈리아)다. 그는 8강에서 프랜시스 티아포(16위·미국)를 3-1(6-2 4-6 7-5 6-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둘의 상대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5승 1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무세티는 올해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진 마스터스 1,000 시리즈 3개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흙코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카라스가 무세티를 꺾고 결승에 오르면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나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신내르는 알렉산더 부블리크(62위·카자흐스탄)와, 조코비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과 각각 8강전을 앞두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의 4강 맞대결이 성사됐다. 시비옹테크는 8강에서 엘레나 스비톨리나(14위·우크라이나)를 2-0(6-1 7-5)으로 꺾었고, 사발렌카는 정친원(7위·중국)을 2-0(7-6 6-3)으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4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사발렌카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둘의 상대 전적에서는 시비옹테크가 8승 4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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