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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과 튀르키예 프로축구 1부 리그 명문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24-20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로부터 연봉 1200만 유로(약 190억 원)의 제안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경우 구단은 스쿼드를 재편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손흥민의 미래가 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양측에 유리한 조건이 맞으면 이적이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의 관심도 받았지만 유럽 무대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틈을 타 페네르바체가 적극 공세에 나섰다.
앞서 13일 튀르키예 매체 CNN도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목표로 토트넘과 공식 협상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할 의향이 있다. 양 구단의 이해만 맞는다면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유력 기자 야기즈 샤분쿠오글루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이적에 열려 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3억 원)다. 금액 합의가 이뤄지면 협상이 더욱 진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UEL 우승 등을 이뤘다. 할 것은 다 해본 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인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그의 행선지로 급부상한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9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김민재(나폴리)도 유럽 진출 첫 팀으로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바 있다.
손흥민의 페네르바체행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소식이 었었다.
토트넘에서 지도를 받은 적 있는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직접 손흥민을 원한단 이유에서였다.
과거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을 당시, 손흥민은 약 70경기에서 29골 25 도움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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