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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7번은 역시나 손흥민(33)이다. 양민혁(19)은 그대로 18번을 유지했고 일본인 수비수 다카이 고타(19, 이상 토트넘)는 81번을 배정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해당 번호는 프리시즌 5경기에서 착용될 임시 배번이며, 정규시즌 공식 엔트리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손흥민이다. 구단 레전드이자 현 주장인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출전한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10년 토트넘 생활의 정점을 찍은 손흥민은 2025-2026 시즌을 앞둔 현시점에도 역시나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뛸 전망이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입단 당시와 마찬가지로 18번을 유지했다. 현재 양민혁은 토트넘 1군 선수단과 함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의 지도 아래서 훈련에 임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시즌 명단에는 눈에 띄는 신입생들도 포함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모하메드 쿠두스는 등번호 20번을 부여받았다.
일본 출신 수비수 코타 타카이는 등번호 81번을, 크로아티아 수비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는 80번을 임시 부여받았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자원으로, 레딩과의 친선전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처음 입고 팬들 앞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등번호는 선수들의 최종 배번을 의미하지 않으며, 리그 개막 전 구단이 프리미어리그에 제출하는 최종 엔트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기존 주축 선수들의 등번호는 대부분 유지됐다. 히샬리송(9번), 제임스 매디슨(10번), 크리스티안 로메로(17번), 페드로 포로(23번), 미키 반 더 벤(37번) 등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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